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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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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유아교육-간호과 어린이집 지원 리빙랩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5 07:58
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어린이집 지원 리빙랩 진행

▲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메타버스 활용 어린이집 지원 리빙랩 진행.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는 리빙랩 프로젝트 일환으로 NUR-ECE 팀을 구성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지역 어린이집에 육아환경 조성의 결과를 공유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NUR-ECE 팀은 ‘NURSING’과 ‘Early Childhood Education’를 합성한 용어로 올해 3월 팀을 구성해 하남시립별가람 어린이집과 연계한 에코 건강생활에 대한 영유아 융합교육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9회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다.

이 팀은 유아에게 지속가능한 에코생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숲놀이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결과물은 보드게임 형식으로 유아들과 함께 공유된다. 이 프로젝트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지역 어린이집이 요구하는 교사 업무지원 및 육아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다.

NUR-ECE 팀은 유아교육과 이금구 교수와 간호학과 김미지 교수가 지도교수로, 유아교육과 4명, 간호학과 8명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리빙랩 프로젝트 결과물을 지역 어린이집과 공유하기 위해 참여 학생들의 네이버 zep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본 유낙연 나무피알 부대표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 DX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고, 학생들은 이번 교육이 흥미롭고 신선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NUR-ECE 팀의 활동 결과를 메타버스로 구현할 생각에 설레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타버스 공간은 참여형 게임, OX 퀴즈, 자동 영상 재생, 방명록 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육아환경 조성을 지역 어린이집에 기여할 것"이란고 전망했다.

이금구 교수와 김미지 교수는 "NUR-ECE 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융합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와 에코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어린이집에 육아환경 조성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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