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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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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주민편익 개선 4건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6 22:09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민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주민지원 사업은 △별내면 배드민턴장 건립 △조안면 게이트볼장 이전 설치 △조안2리 마을회관 건립 △덕소-삼패IC 경관녹지 조성 등 4건이다.

별내면과 조안면은 각각 배드민턴장 1곳(4면)와 게이트볼장 1곳만 설치돼 체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배드민턴장 및 게이트볼장 건립으로 쾌적한 체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조안2리 마을회관 건립을 추진해 부재했던 공적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휴게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마을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덕소-삼패IC와 공동주택 사업부지 사이에 경관녹지를 조성해 쾌적한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이를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설계비 예산 1억1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 본예산에 사업비 83억원이 확보되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내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된 △사능리 체육시설 조성 △수락산 등산로 일원 보도정비 공사 △사능1리 재해예방 교량보수 △청학리 마을안길 재포장공사 등 4건 사업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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