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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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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립예술단 창단20년 음악회 11월2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9 20:39
고양시립예술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고양시립예술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시립예술단이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11월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선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매력이 돋보이는 각양각색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회 1부 첫 순서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무대가 장식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대표곡을 모아 아름다운 합창으로 선보인다. 감각적인 안무까지 더해져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듯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이 현재 국립합창단장 및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윤의중 객원지휘자를 초청해 ‘못잊어’,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의 나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합창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더욱 새롭게 변화된 시립합창단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대금-가야금-태평소 등 국악기와 함께 소리꾼 고영열, 정가 하윤주, 딜라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이 더해질 예정이다.

고양시립예술단은 2003년 11월 창단된 이후 꾸준히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108만 고양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국내 합창계를 선도할 예술단체로 실력과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다. 티켓 예매 및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또는 고양시립예술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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