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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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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 연성문화제 14일개막…과거-미래 잇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3 10:44

15일까지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진행...전통문화 예술공연 등 행사 다채

시흥시 2023년 제31회 연성문화제 포스터

▲시흥시 2023년 제31회 연성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31회 연성문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연성문화제는 ‘연성의 날’과 ‘문화의 날’로 나눠 연성 의미와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자 1989년부터 매년 열리며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4일은 연성의 날로,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도담 댄스, 경기민요, 열린무용단, 또바기 사물놀이 등)과 강희맹 사신단 행렬과 함께 개막식, 개막 특별공연(시립전통예술단과 한예종 성악 앙상블 하우알유의 콜라보 무대)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인 15일은 문화의 날로 시민문화한마당(아리랑예술단, 지역가수 김나연, 서도민요, 춤사랑무용단 등) 공연과 폐막 공연(이창환-건아들, 시흥윈드오케스트라, 김태곤, 시흥월미농악)이 이어진다. 아울러 전통문화 강좌 전시 및 체험 부스(18개 예정)가 진행돼 시민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3일 "시흥 전통문화와 역사를 이어가는 연성문화제를 함께하는 모든 시민이 역사,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연성문화제와 관련된 상세정보는 시흥시 누리집과 및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문의사항은 시흥문화원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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