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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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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비영업용 차량’ 무상 안전점검 15일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3 21:49
안양시 ‘2023년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포스터

▲안양시 ‘2023년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오는 15일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2023년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와이퍼, 전구, 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교체 △워셔액 및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소독 등이다.

이날 무상 안전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다만 점검대상은 비영업용 차량이며, 수입차 및 전기차 등 일부 차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이하 카컴)가 이번 무상 안전점검을 주관하며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진행한다. 카컴은 재능기부로 2016년부터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시행해왔다.

안양시는 보다 더 많은 시민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8년 안양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018년부터 매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추진(코로나19 여파로 2020~2021년 제외)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이번 무상 안전점검이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막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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