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13일 제1회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주재. 사진제공=김포시 |
김병수 김포시장이 13일 저녁 7시30분부터 8시40분까지 70분가량 장기도서관 옥상정원에서 제1회 토크콘서트 ‘통통야행’을 주재하며 최근 시중에 떠도는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밝혔다.
어쿠스틱 밴드 등 버스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가족단위 10팀,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시장과 시민은 △전철 5호선 김포연장 추진현황 △문화예술 및 관광 진흥방향 △교육시설 확충 등을 놓고 진정성 넘치는 질의응답을 나눴다.
김병수 시장은 먼저 "국토부가 올해 12월까지 지자체 간 합의를 통해 서울5호선 김포연장 노선계획을 결정항 계획이다. 향후 진행될 관계기관 회의에 적극 대응해 김포시 노선(안)으로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시 13일 제1회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
교육 분야에 대해선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신도시 학교시설을 확충하고 읍면 학교에 좋은 교육환경과 우수한 프로그램과 안전 통학로를 제공해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속 협의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통통야행에 참석한 시민은 ‘청소년 전용공간 확충 방안’에 대해 질의하자, 김병수 시장은 "제2종합사회복지관 내 댄스 등 연습공간, 아트빌리지 내 유튜브 제작 스튜디오 조성 등 청소년이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답했다.
김병수 시장은 또한 ‘한강 인프라 확충’을 시민이 묻자, "현재 감시 장비 설치 및 안전문제로 한강 철책 제거가 지연되고 있으나, 군부대와 지속 협의로 제거작업이 끝나면 시민공원 조성 등 김포 한강변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13일 제1회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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