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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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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에 100여명 출전 '각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5 08:28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현장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14일 시흥시 거북섬 소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했으며, 13세부터 48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100여명 선수가 이날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14일 개최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14일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 레포츠 저변인구를 확대하기 작년에 처음 열리고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시흥웨이브파크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릴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를 앞두고 진행돼 국내외 서핑 관계자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출전 선수들은 16만6000여㎡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흥웨이브파크 인공 서핑장에서 롱보드-숏보드 종목으로 대회를 치렀다.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가 함께해 웨이브파크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종목별로 1위부터 3위까지 트로피와 상금 등이 주어졌다.

k-시흥시 관광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관광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이현열 체육진흥과 팀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에서 대회가 열려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와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공 서핑장이 위치한 거북섬을 서핑 명소로 알릴 좋은 기회가 된 만큼, 시흥 해양레저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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