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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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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23 광명시 책축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6 20:40
2023 광명시 책축제 현장

▲2023 광명시 책축제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광명시하안도서관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50여개 독서문화공동체 및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광명시 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2023 광명시 책축제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 2023 광명시 책축제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책축제는 독서문화공동체가 직접 기획한 행사라 더욱 뜻 깊다"며 "도서관이 많은 도시여서 행복한 도시, 책을 통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도서관 30년, 시민과 함께 서(書)로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13일 광명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12인이 나선 사람책 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도시 실현 방안을 설파했다.

2023 광명시 책축제 현장

▲2023 광명시 책축제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14일은 시민이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잔디광장에는 100여개 빈백과 파라솔이 설치돼 시민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책놀이를 즐기며 가을 오후를 만끽했다. 아울러 지역작가, 지역서점, 출판사가 운영하는 북마켓과 시민 플리마켓, 그리고 독서문화공동체가 참여한 40여개 체험부스에선 문화 콘텐츠를 공유했다.

2023 광명시 책축제 현장

▲2023 광명시 책축제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무대 행사로는 색소폰 앙상블공연과 마술&저글링쇼, 브레멘 음악대 뮤지컬 등이 마련돼 가족단위 시민의 호응을 얻었으며, 광명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리보와 앤>을 읽고 문제를 푸는 독서골든벨에는 가족 30여 팀이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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