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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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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 청년 어촌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7 22:35

만 18세부터 40세까지,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 차등 지원

보령시청 전경 0105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2024년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모집하는 청년 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어촌에 우수한 청년 인력을 유치해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발된 어업경영인은 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업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시청 수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절차는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실시한 이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충청남도에 후보자를 제출한 이후 도 순위에 따라 높은 순으로 결정된다.

김영수 수산과장은 "청년 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청년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어업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령의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어업인의 꿈을 가진 많은 청년들의 도전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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