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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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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숙 안양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7 23:47
윤경숙 안양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윤경숙 안양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저는 오늘 2가지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맨발걷기 길’ 조성사업 제안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치유형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각 지자체별로 맨발걷기길이 조성되고 조례도 몇 달 사이에 34건이나 제정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의 경우 타 지자체에는 없는 ‘그린웨이 추진과’라는 부서가 맨발걷기 길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아파트와 도로변 사이 시설 녹지대에 ‘맨발로’를 재조성해 특허청에 상표등록까지 했다고 10월11일자 기사에 실렸습니다.

다음은 최근 10월에 실린 기사 내용을 제가 요약한 것인데요. 서울 서초구와 양천구도 맨발흙길을 20곳 조성하고 서울 광진구도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지역에서 주민이 안양시에도 맨발 길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안양시민 건강을 위해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하셔서 저에게 서면 답변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둘째, 지난 283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제가 박달동 친목마을 고가 밑 화장실과 야간조명등 설치를 촉구했는데요. 새물공원 족구장은 처음부터 조명등을 설치했지만 광명시 아파트 민원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곳은 주변에 주택가도 없습니다. 관련 부서에서 도로공사에 허가를 얻어 이번에 예산을 올렸는데 삭감됐다고 합니다.

이번 본예산은 삭감이 목표인 듯한 생각이 듭니다. 예산 대비 주민들의 편익을 분석해서 이런 예산은 세워주셔야지요. 화장실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정경제로 말하면, 기본적인 의식주의 불편함부터 해소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련 부서는 적극 검토하셔서 서면 답변해 주십시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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