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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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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미국 클락스빌시 한인회장 결속다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8 12:31
하은호 군포시장-최건홍 미국 클락스빌시 신임 한인회장

▲하은호 군포시장-최건홍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시 신임 한인회장(왼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건홍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시 신임 한인회장이 16일 군포시청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기념품을 교환하고 국제우호도시 관계인 군포시와 클락스빌시의 징검다리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건홍 회장은 올해 2월19일 백현미 전 한인회장 뒤를 이어 취임했으며 직장생활과 여러 지역 활동을 병행하며 한인사회와 클락스빌시 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하은호 시장은 "1999년 이래 클락스빌시와 우리 시는 의미 있는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도시 간 가교 역할을 해온 클락스빌시 한인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발전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신임 회장님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건홍 한인회장은 이에 대해 "클락스빌시 한인회는 미국 동남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명성에 걸맞게 20년 넘게 지속해온 군포시와 클락스빌시의 징검다리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클락스빌시는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에 위치한 인구 4만6000여명 도시로 현지 거주하는 한인은 전체 인구 중 10%에 이르는 5300여명이며 한국 대기업 두 곳이 진출해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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