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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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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락페스티벌’ 문체부 로컬100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9 19:49
동두천시 ‘동두천 락페스티벌’ 현장

▲동두천시 ‘동두천 락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 대표 축제인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100가지 지역문화)’에 선정됐다.

19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유-무형 지역문화 명소 58곳,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로컬100으로 뽑았다.

선정기준은 △매력성, 특화성, 지역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에 대한 국민발굴단과 지역문화 전문가 평가와 누리소통망(SNS) 언급량, 통신데이터 추정 방문객수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함께 반영했다.

동두천시는 올해 7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요산 자재암, 동두천 락페스티벌, 자유(子游) 어유소(魚有沼) 장군을 추천했고, 이 중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분야 로컬100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아울러 코레일관광개발는 기차로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로컬 100 기차여행’ 사업을 통해 지속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동두천 락페스티벌’의 로컬100 선정은 대한민국 록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자부심으로 최고의 록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동두천 락페스티벌’을 더욱 발전시켜 국내 최장수 록 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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