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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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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중앙아시아 판로개척단 파견…상담 ‘밀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9 21:34
김포시 2023년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

▲김포시 2023년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2023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 2차 사업으로 9월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던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 참여 이후 진행되는 판로개척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에선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이동해 17일 바이어 미팅과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하고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이동해 19일 현지 상담을 이어간다.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상담장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상담장. 사진제공=김포시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상담장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상담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가 매년 진행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은 기업인 수요가 높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거래선 다변화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으로 호응이 높다. 특히 김포시는 기업 수출업무 지원을 위해 지난달 25일 김포상공회의소와 함께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은 김포시-김포상공회의소-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기업은 ㈜지엘그레이프, 동양에폭시㈜, ㈜동양호이스트크레인, ㈜태상, ㈜행복한물류, ㈜신명전기, ㈜트윈스, 하나로자동차써비스㈜, 런던방앗간, ㈜에이스텍코리아 등 10개다. 17일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총 62건 상담이 이뤄졌으며, 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 바이어와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포시-김포상공회의소-경기FTA통상진흥센터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김포상공회의소-경기FTA통상진흥센터 9월25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김정애 김포시 기업지원과장은 19일 "매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은 기업수요가 높은 사업인 만큼 이번 중앙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도 큰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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