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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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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영국 캠든비알아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26 11:06
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영국 식품연구기관인 캠든비알아이의 닉버드(Nick Byrd) 기술이사가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만나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캠든비알아이와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6일 연천군에 따르면,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캠든비알아이는 66개국 250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식품품질안전 분야 연구기관으로 식품생산 관련 기술 지원 서비스, 식품 이화학-생물학적 분석, 식품위생 관련 연구 등을 수행한다. 특히 연천BIX를 중심으로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 공동연구 등 폭 넓은 협업이 기대되는 기관이기도 하다.

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은 이번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방문을 계기로 동국대BMC, 캠든비알아이와 향후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제 심포지움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선사박물관과 중면 평화습지원 등에도 들른 닉버스 기술이사는 "연천 자연환경이 매우 놀라웠다. 잘 보존된 민통선 지역과 유네스코가 인정한 환경이 향후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기업에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캠든비알아이도 연천군의 그린바이오 산업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군수는 이에 대해 "코카콜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이 다수 회원인 캠든비알아이의 영향력과 기술력이 연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국제적인 심포지움에 함께하기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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