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강화군민의 날을 맞아 열린 강화군 체육대회를 찾아 풍물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페북 캡처 |
유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인천의 창조 역량의 중심에 강화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강화군민의 날을 축하하며 4년 만에 열린 강화군 체육대회를 찾아 응원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한반도의 태동과 함께한 강화는 고려의 수도, 조선의 요새로 항쟁 역사의 상징이자, 근대 개항의 중심지로서 유구한 역사와 문화 가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특히 "이제 강화는 튼튼한 역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인천 창조 역량의 중심지로서 발전한다"면서 "오랜만의 즐거운 화합의 장, 근심은 내려놓으시고 오늘의 행복을 간직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유 시장은 아울러 "인체에 감염되지는 않는다고 하나,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시는 인천 전체 소 2만 1959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라면서 "과거 농림부장관 당시 구제역 파동의 조속한 종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와 현장의 의료진, 군인, 경찰, 공무원들과 함께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난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