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에코스포츠센터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
28일 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해 장애인 친화적 체육활동 환경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전국 장애인체육시설 및 생활체육-전문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6개 시설이 최종 선정됐다.
에코스포츠센터는 매년 양주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열고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장애인특수학교 수영장 제공 및 수영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 시설 이용을 지원했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오는 12월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과 우수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인증 동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설물을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이용객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갖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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