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23 파주북소리, 책 가을축제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책과 함께한 가을축제 ‘2023년 파주북소리’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파주시 파주출판도시에서 ‘신선한 책’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7일 ‘북시티 국제 그림책 신인상 시상식’과 함께 개막된 파주북소리 축제는 문학을 비롯해 청소년, 창작(크리에이티브), 공간(스페이스), 커피, 음악, 영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만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파주 서점-출판사 등 유관기관이 연계 진행한 △문발 이웃 쿵짝쿵짝 △경기동네책방장터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거리공연 △경기도 기회소득주간 행사 △서울책보고 △직거래장터 햇빛장 △국제 그림책 교류전 등도 마련됐다.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사진제공=파주시

이날 가족과 함께 파주북소리를 찾은 한 시민은 "올해는 축제가 야외에서 열려 가을 소풍을 온 것 같았다"며 "특히, 탁 트인 공원에서 공연이나 강연뿐만 아니라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이 가을정취와 함께 책을 통한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파주북소리를 통해 파주시를 책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