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북평면의 가장 번성기인 1979년을 추억하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나전역 어게인 1979’가 지난 28일 열렸다. [사진=정선군] |
‘나전역 어게인 1979’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북평면 맛전수관 앞 골목길에서 신원선 북평면장, 신승남 주민자치회장, 전동표 체육축제위원장, 전용표 번영회장 및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주민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이어 버스킹 공연, 마술쇼, 지역 동아리 밴드 공연을 비롯해 칭찬릴레이 및 지역 알아보기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칭찬릴레이 프로그램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를 칭찬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맛전수관 3층에서는 도자기, 분재, 서예, 식물공예 그림 전시와 생활체험센터에서는 수석 전시가 열렸다.
신원선 북평면장은 "성공하는 사람은 90%의 운과 10%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다"며"북평면도 지역주민들이 오늘 행사에 적극 참여한 것처럼 서로 단합해 마을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제가 찾아올 운에 또다시 마을이 번성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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