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주관하며 부천시가 후원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다. 의료관광 회복 시대를 맞아 콘퍼런스, 에이전시 상담, 의료정보 나눔, 팸투어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중국 등 5개국 초청 연사와 의료기관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돼 현장 중심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영상은 녹화 후 부천시 유튜브 채널로 방송될 예정이다.
올해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부천형 지역특화 마이스 브랜드 제고, 지역 발전 경쟁력 추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증환자 삶의 질 향상, 메디시티 부천’이란 주제로 외국인환자 유치 사례를 알아보고, 의료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사례 등을 조명한다.
주요 세션은 △부천 의료관광 중증환자 유치사례 △글로벌 외국인환자 유치사례와 전략 △헬스케어 산업 변화 속 국제의료시장 미래를 대주제로 삼아 부천의료관광을 진단하고 미래 전망 및 관련 동향을 공유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건강 상식,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 상식 등 의료정보는 11월4일 전용채널(bimc.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일 "의료관광산업은 부천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와 융-복합 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며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의료관광객 힐링, 만족도 제고, 재방문 도모에 주안점을 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천시가 의료관광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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