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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현장결제 동남아 8개 지역 추가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2 10:35
네이버페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는 현장결제 서비스를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권 8개 국가와 지역으로 추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또 기존까지 국내에서만 제공됐던 현장결제 포인트 혜택을 해외 결제시에도 제공한다.

지난 9월 중국·일본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대만·태국·홍콩·마카오·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권으로 확대돼 해외에서는 총 10개 국가·지역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그동안 국내 현장결제 이용 후 제공되는 랜덤 포인트 뽑기 이벤트가 해외로도 확대된다. 네이버페이로 해외 유니온페이(아시아 10개 지역)와 알리페이플러스(중국) 가맹점에서 QR 현장결제 시 포인트 뽑기가 기본 1회 가능하며, 유니온페이 결제 시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뽑기를 추가로 1회 더 제공한다. 현재 네이버페이 앱으로 현장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 뽑기가 1회 추가 제공돼 네이버페이 앱으로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를 최대 3번까지 뽑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사용하는 경우 현장결제로 뽑은 포인트의 2배·4배를 적립해주는 혜택이 해외결제 시에도 유지된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2000원 이상 첫 결제 시 2000원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BC카드-유니온페이와 함께 추후 결제 가능한 국가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많은 결제처에서 누릴 수 있도록 BC카드, 유니온페이 등 여러 제휴사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장 많은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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