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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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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의정부’ 협업레스토랑 최종공유 화제만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3 20:15
의정부문화재단 네트워킹 프로젝트 협업레스토랑 공유회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네트워킹 프로젝트 협업레스토랑 최종 공유회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문화도시 의정부에서 새로운 만남과 협업을 위한 자발적 네트워킹 프로젝트 <당신의 네트워킹을 지원합니다 협업레스토랑>(이하 협업레스토랑)의 최종 공유회를 10월28일 개최했다.

3일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기존 문화도시 사업이 ‘도시’와 ‘결과’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 실험을 했다면, 협업레스토랑은 ‘나’와 ‘과정’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다.

협업레스토랑은 10개 주제를 참여자가 직접 선정하고, 10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 위한 동료를 직접 모집해 활동하는 프로젝트로, 자발적이고 신선한 운영 기획이 돋보였다.

의정부문화재단 네트워킹 프로젝트 협업레스토랑 공유회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네트워킹 프로젝트 협업레스토랑 최종 공유회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네트워킹 프로젝트 협업레스토랑 공유회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네트워킹 프로젝트 협업레스토랑 최종 공유회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특히 레스토랑이란 콘셉트로 기획해 모임장은 ‘협업 셰프’, 동료는 ‘협업 요리사’, 활동계획서를 ‘협력 레시피’, 오리엔테이션을 ‘에피타이저’, 최종 공유회를 ‘디저트’로 지칭하는 등 실제 레스토랑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운영해 참여자 흥미를 돋웠다.

이번 협업레스토랑은 △노인세대와 협력하기 위한 모임 △청춘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시청각적으로 표현하는 모임 △의정부 예술인의 지역예술활동에 대한 협력 구축을 위한 모임 등 지역문화 활동에서 협업을 이야기하고 확장할 수 있는 10개 프로젝트가 지난 5개월간 의정부 전역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최종 공유회는 △협력적 관계 구축방안 △협업방식 논의 △새로운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 라운드테이블 등 3개 코스로 진행됐으며, 레스토랑과 같이 코스별 음식을 제공해 참여자 호응을 얻어냈다.

의정부문화재단 네트워킹 프로젝트 협업레스토랑 공유회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네트워킹 프로젝트 협업레스토랑 최종 공유회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적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새로운 활동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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