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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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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단원미술제 대상'에 최지현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4 20:01
이민근 안산시장-최지현 작가

▲이민근 안산시장-최지현 작가(오른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023년 제24회 단원미술제 시상식’을 3일 김홍도미술관에서 열고 대상을 차지한 최지현 작가에게 시상금 3200만원을 수여했다.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 업적을 기리고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안산시 대표 전시행사로 다양한 장르와 기법과 우수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 미술제는 총 228명 작가가 응모해 각 분야 전문가의 1-2차 심사과정을 거쳐 안산시 거주 작가 1명을 포함해 총 11명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 작가에게는 전시 지원금으로 200만원이 각각 지원되며, 대상 수상 작가에게는 30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대상 수상은 최지현 작가에게 돌아갔으며, 메인 작품 ‘평면’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색 덩어리 안에서 잘 보이지 않는 동-식물들처럼 본인을 감추며 살아가는 현대인 삶과 유사함을 표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지현 작가를 비롯해 선정 작가 모두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단원미술제가 훌륭한 작가들 참여로 수준 높은 미술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김홍도미술관 ‘선정작가 공모전’ 현장

▲안산시 김홍도미술관 ‘선정작가 공모전’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한편 선정된 작가들 작품은 9월부터 김홍도미술관에서 ‘선정작가 공모전’으로 전시 중이다. 이에 따라 전시 관람객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작가상에는 한상미 작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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