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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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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 시장 "경의중앙선 철도복개는 미래성장 원동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4 21:34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 착공식 현장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 착공식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다산 지금지구 문화공원에서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해 건설관계자 및 시민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공사관계자, 시민 등 110여명이 참석해 철도복개 건설사업 안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안전모에 안전기원 메시지 작성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데) 안전모에 안전기원 메시지 작성.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미래형 복합문화공원 시작 현장에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큰 감동"이라며 "철도복개 후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은 쾌적한 녹지 힐링-문화를 제공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행정-사법-교육-문화예술을 잇는 복합행정타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120만㎡ 규모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영상방송단지가 남양주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2기 명예시장인 원성식 학생 착공식 참석

▲2022년 2기 명예시장인 원성식 학생 착공식 참석(남양주시에도 서울 광화문광장과 유사한 광장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건의했다).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철도복개는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사업비 약 760억원)하고 상부에 약 1만80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약 330억원)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사업 기획-구상을 위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어갈 계획이며 2025년 12월 철도복개 준공 및 상부 공원화를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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