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의왕시, 6.25 참전 기념비 제막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의왕시 6.25 참전 기념비’를 건립하고 7일 제막식을 거행했다.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내손동 갈뫼한글공원 옆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정무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비에는 정무권 회장 등 157명 의왕시 참전용사 이름이 새겨졌다.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막식에서 "이 기념비가 우리 후손에게 과거의 아픈 역사를 일깨워 주고,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한편 의왕시는 올해 4월부터 관내 3곳에 보훈기념탑(비)을 조성하고 있다. 10월13일 왕송호수에서 거행된 독립유공기념비 제막식과 7일 6.25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이어 12월4일 아름채노인복지관 앞에서 월남참전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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