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9일 제1회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
손혁재 민관협치위원은 토론회에서 발제 ‘민관협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통해 민관협치의 의미와 배경 등을 고찰하고 안양형 민관협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김일영 사회혁신교육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발제 ‘안양형 민관협치를 위한 민관협치 사례 소개’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의 민관협치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형 협치 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안양시 민관협치 특성 및 정책 벤치마킹’과 ‘안양형 민관협치 정책과제 작성’을 주제로 탁자별로 본격적인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10개 탁자에는 각각 전문 퍼실리테이터(촉진자)가 배석해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도왔다. 원탁토론에는 시민을 비롯해 민관협치위원-주민참여예산위원-공무원-협력기관 직원 등 100여명 참석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안양형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으로 △주민축제 정리 및 간소화 △주차난 및 정주환경 개선 △공익활동지원센터 조성과 시민참여 활성화 △황토길 조성 △인구-교육-일자리-청년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안양시 9일 제1회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
한편 안양시는 올해 5월 기존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확대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공포했다. 이후 민관협치위원회를 구성한 후 정기회의(2회)-분과회의(8회) 개최, 민관협치 기본교육 등 민관협치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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