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학교현장과 잇단 진심소통…왜?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8일 남양주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를 만나 학교현장 고충을 직접 경청하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남양주다산고 학부모들은 2020년 개교 이래 학생 통학로 안전문제 해결을 지속 제기해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다산동 내 고교 신설과 교복지원금 제도 문제점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남양주다산고 앞 ‘우리동네 주차장’으로 인한 △학생들 보행안전 △대형차량 및 장기 주차차량 등 교통체계 개선과 지속 관리를 요청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정담회 이후 주광덕 시장은 학교의 비상용 차량 진출입구 추가 조성 요청지에 들러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탐색했고, 앞으로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와 꾸준히 협치해 개선책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가 교육시장으로서 주신 의견들이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10개 학교를 방문하는 등 교육현장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교육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