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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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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노점상 ‘엄중단속’…2492건 지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15 11:10
파주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반

▲파주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반.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하는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은 시민 통행에 방해를 줄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지역상인에게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시민 보행권을 보호하고 도시미관 저해를 막기 위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지도단속 실적은 10월31일 기준 2492건으로 집계됐다.

파주시는 단속정비 용역을 통해 계도 위주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행위자가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유예를 주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노점이 대부분 차량으로 이뤄져 여러 지역에서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만큼 파주시는 단속반 3개(자체반, 용역2개반)을 편성해 기동력 있는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파주개성인삼 축제-북소리 축제 등 지역축제가 열릴 때마다 행사장 주변에 불법 노점 집중단속을 실시해 방문객 통행로 및 안전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15일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행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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