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아동과 보호자, 아동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각계각층 다양한 눈높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동과 성인이 각각 다른 설문에 참여한다.
설문 내용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인지도 조사를 비롯해 △아동권리 이해도 및 인식 조사 △아동 차별-폭력 관련 인식 조사 △아동이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한 요구사항 등 분야별로 성인은 20문항, 아동은 22문항으로 구성됐다.
▲안산시 아동 권리 인식조사 QR코드.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시 아동 권리 인식조사 QR코드. 사진제공=안산시 |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동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견이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3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안산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이란 슬로건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