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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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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성델타테크, 3거래일만에 ‘약세’…7%↓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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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너지연구소 및 한양대 연구진이 공개한 상온 초전도체 ‘LK99’.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장 초반 6%대 하락해 3만원대로 추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신성델타테크는 오전 11시 17분 전장 대비 2950원(7.02%) 하락한 3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16.26%, 3.07% 상승하면서 4만원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앞서 신성델타테크는 지난달 신성에스티의 상장 기대감에 6만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성에스티 상장을 하루 앞둔 이날은 장 초반 4만9650원까지 밀렸고 이내 하락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신성에스티 지분의 25.5%를 보유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 외 특수관계인 4명은 신성에스티의 57.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초전도체 논란은 해외 학계에서도 진행 중인 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상온 상압 초전도체 ‘LK-99’를 둘러싼 논란이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결론에 힘이 실리면서 신성델타테크 등 관련 종목의 관심이 시들해진 상황이다.

연구도 계속된다. 지난달 아르멘 굴리안 미국 채프먼대학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미 해군 산하 해군연구청(ONR)에서 10만달러를 지원 받아 LK-99 박막의 상온 초전도성을 검증하고 활용 방안을 연구하는 등 검증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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