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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트리를 통해 아기 예수의 사랑과 희망을 온누리에... 12월31일까지 밝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0 22:21

CTS기독교TV 백석총회와 서울시청 광장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성탄트리점등식

▲2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성탄축제, 백석총회와 함께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장만식 기자]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사랑의 불을 밝힐 ‘2023년 대한민국 성탄 축제, 백석총회와 함께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11월20일 오후5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하였다. 올해 점등식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설립 45주년을 맞아 백석총회와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와 함께 개최하였다.

1부 감사예배, 2부 성탄 트리 점등식, 3부 기념음악회 순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한 이번 성탄트리 점등식은 CTS기독교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를 하였고,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부회장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배현진 의원(국민의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종환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 가레스 위어 주한영국대사관 대사 대리,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탄자니아대사관 대사, CTS 감경철 회장, CTS공동대표이사 김의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장 김진범 목사 및 서울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CTS 감경철 회장은 "가장 비천하고 낮은 곳으로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구원의 상징인 십자가 트리를 세워 모든 시민과 함께할 수 있음에 기쁘다. 서울광장 뿐만 아니라, 온 나라와 세계 가운데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며 하루속히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테러를 멈추고 평화를 노래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며 "어두운 밤을 빛으로 비추는 성탄 트리와 한국교회를 통해 내일의 희망과 연합의 꿈이 다시 살아나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높이 16m, 폭 6m로 제작된 올해 성탄트리는 ‘다가올 영광’의 뜻을 담은 보라색과 ‘좋은 일이 생길 전조’를 뜻하는 나비를 활용해 꾸몄으며 12월31일까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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