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디지털 트윈 물류창고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레인아이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근무혁신 우수기업(S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2019년부터 도입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를 기반으로 기업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근무혁신을 유도하여 일·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지표는 초과근로·유연근무·연차휴가·일하는 방식·일하는 문화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근무혁신 일반, 재택근무 특화 2개 분야에서 총 100곳(전라남도 3곳)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레인아이는 근무혁신 일반분야에 참여했으며 초과근로와 유연근무제와 휴가제(자유로운 연차 사용 및 촉진, 장기근속포상 휴가, 보상 휴가), 일하는 방식 및 문화(보고방식 개선, 자기개발, 가족친화제, 사내 소통채널) 등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S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 전라남도 목포시 기업중에서는 유일하게 1곳 지정 받았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정기근로감독 면제(최대 5년)와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고용장려금 지원사업과 재택·원격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 가족친화인증과 대·중소기업 생산성 혁신파트너십 지원 등) 그리고 병역특례(병역지정업체 추천 심사 시 가점) 및 기업 홍보, 금융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근무혁신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된다.
강경철 레인아이 대표는 “근무혁신으로 임직원의 업무 효율이 높아지면서 최근 3년간 평균 33.7%의 매출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건실한 조직문화 조성과 일·생활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 도입으로 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