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4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의왕시 |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2월 예정인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투자심사를 앞두고 학교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학교 설립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이날 3자 간 협약서에는 학의동 1104번지 일원에 설립될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의왕시가 토지 및 건물을 무상제공하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활한 학교운영 및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 △의왕백운PFV는 학교 건물을 건축해 의왕시에 기부채납하고 학교 비품 및 필요사항을 학교에 기부채납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의왕시 |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영기 도의원, 시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 경기도교육청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 임원, 백운밸리 입주민 등이 참석해 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업무협약식에서 "의왕시가 교육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며,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앞으로 통합교육과정 운영의 시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24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의왕시 |
▲의왕시 24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의왕시 |
성정현 교육장은 "오늘 협약식은 그동안 백운밸리 주민의 많은 요구와 의왕시, 백운PFV의 협력, 그리고 교육청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오늘 협약식을 발단으로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양묵 대표이사는 "그동안 백운PFV는 백운밸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유치원 부지 기부채납을 통해 초-중 통합학교 설립 단초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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