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양평군 |
2022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과 관련해 양평군은 양서면 용담리 346번지 일원에 7470㎡ 면적의 습지-휴게-생태학습공간을 조성했으며, 이곳은 현재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생태휴식공간이자 다양한 생물종 서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자연환경대상은 생물 서식처, 도시 및 인공지반,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이다.
양평군은 올해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도 사업지와 연계한 용담리 478일원에 총 4억6000만원을 투입해 1만3130㎡규모의 수변녹지를 복원-개방했으며 "기존에 복원된 인접 지역과 연계한 수변생태축을 구축하고, 물래길과 연결을 통한 탐방로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한 대응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탄소중립 및 생태계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자연환경 보전 및 환경개선을 통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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