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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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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그린, ‘농러팅: 모두가 농부가 될 수 있다’전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8 15:48

오는23일에서 27일까지 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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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기획 관련 회의 중인 '영그린' 크루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 청년 농부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영그린'이 영천 청년 농업 전시회 '농러팅: 모두가 농부가 될 수 있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그린은 영천 청년 농부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로, 2024년 영천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영천시문화공감센터 시민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업 관련 원예체험과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실생활과 밀접하면서도 멀게 느껴지는 농촌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영천 청년 농부들의 안내와 함께 다양한 농촌 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시민들이 농촌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굿즈 이벤트, 즉석 사진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청년 농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영천 별무리아트센터에서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장나은 영그린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이 농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시회 제목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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