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아름다운가게 바자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
27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에 따르면 본부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바자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으며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등 총 5005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지난 17년간 총 6만1133점의 물품기증과 판매를 통해 6500여만 원의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부울경본부 ESG경영 환경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버려지는 우유팩, 파쇄용지 등을 회수하여 재생산한 ‘친환경 화장지’ 700롤도 판매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직원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여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덕근 본부장은 "직원들이 18년 동안 한마음으로 물품을 기증해줘서 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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