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찬 바람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연합뉴스 |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은 전날(최저기온 1∼8도, 최고기온 5∼17도)보다 3∼8도 낮아지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0.8도, 인천 1.1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5.4도, 청주 3.6도, 대전 4.7도, 전주 6.2도, 광주 6.9도, 제주 12.1도, 대구 6.6도, 부산 9.3도, 울산 6.5도, 창원 8.0도 등이다.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전북·경북 내륙·경남 서부 내륙에,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권·전북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대구·제주권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29일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 또는 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5∼4.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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