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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어썸이엔티에 새 둥지.. 박서준·김유정과 한솥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8 10:45
유해진

▲배우 유해진.영화진흥위원회

배우 유해진이 어썸이엔티에 새 둥지를 튼다.

28일 어썸이엔티는 28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해진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캐릭터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 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공공의 적’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드러냈고, ‘왕의 남자’, ‘타짜’ 등의 작품에서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이끼’, ‘부당거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많은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약, 2016년 원톱 주연작 ‘럭키’로 약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파워까지 갖춘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또한 ‘공조’, ‘택시운전사’, ‘완벽한 타인’, ‘말모이’, ‘봉오동 전투’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탄생시킨 유해진은 2022년 영화 ‘올빼미’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유해진표 ‘인조’를 완성시켜 호평 받았으며, 지난 여름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했다.

tvN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텐트 밖은 유럽’ 등 예능에서도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뽐냈다.

한편, 유해진은 현재 영화 ‘도그데이즈’, ‘파묘’, ‘야당’ 등의 촬영을 마치고 관객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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