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겨에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수도권 유일 공공 승마장인 양주시승마장에서 2024년 양주시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2024양주시장배전국승마대회는 전국 승마선수들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승마 스포츠 매력을 알리고 승마문화를 활성화하고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승마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명과 말 80여 마리가 2024양주시장배전국승마대회에 참여하며, 양주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 종목은 마장마술, 장애물, 웨스턴 스피드, 단체 릴레이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장마술 D Class와 장애물 100cm 종목은 공인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30일 “2024년 양주시장배 전국 승마대회가 승마인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도 승마 스포츠 즐거움을 함께 느껴주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