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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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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이장단,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8 16:23
연천군 이장단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 현장

▲11월27일 연천군 이장단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27일 연천군 이장단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연천군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설명회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임달수 연천군 이장협의회장, 연천군 이장단 등 100여명이 특강을 청취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 등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과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주제로 추진 상황,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특히 "행정 동반자이자 주민과 소통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고 계신 이장님들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북부 미래를 경기북부 주민이 결정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앞장서 함께해 달라"며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초성2리 이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소통이 적극 필요한 시기다. 오늘 들은 얘기를 잘 정리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연천군을 포함한 경기북부의 지역별 특색에 맞는 발전이 이뤄져 생활하기 좋은,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연천군 이장단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 현장

▲11월27일 연천군 이장단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한편 경기도는 10월19일부터 11월20일까지 주민 밀착형 홍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읍면동 및 단체, 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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