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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30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사우디 리야드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9 01:39
'아쉽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실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부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박형준 부산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을 비롯한 대표단이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 결과 부산이 탈락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

부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쳤다.

엑스포 유치가 확정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119표를 획득했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받았다.

한국은 1차 투표에서 사우디가 가결 정족수 3분의 2를 얻지 못하도록 저지하며 이탈리아를 누른 뒤 결선 투표에서 사우디를 역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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