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지난 21일부터 GTX-G노선 포천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 2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을 중심축으로 구성됐으며, GTX-G노선 포천시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난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19일 제1회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명운동은 내달 13일까지 이민형 추진위원장과 50여명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기업체 방문 및 각종 행사에서 GTX-G노선 포천시 유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동참을 독려하며 서명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민형 추진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포천시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줄 때"라며 “내년 6월 확정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드시 반영되고, 포천시에 GTX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GTX-G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 GTX-G노선 유치 기원 해맞이 행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포천 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