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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디지털 ESG 자원순환 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30 17:23

재생PC 100대 취약계층 기부

사진 (1)

▲‘디지털 ESG 자원순환 협약’ 체결 기관들이 29일 재생PC 100대를 대전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은 디지털 ESG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재생된 PC 100대를 대전지역 아동센터에 29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7월 ‘디지털 ESG 자원순환 협약’ 체결 후 협약 13개 기관과 불용PC 및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약 1025개의 전자제품을 수거 및 재자원화 하는데 성공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약 51개 제품을 재자원화 해 약 1280kgCO2eq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창출했다.

재자원화된 물품은 사회적기업 피플앤컴과 E-순환 거버넌스를 통해 재생PC 100대로 재탄생, 대전 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됐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디지털 ESG 자원순환 사업은 불용제품 재자원화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온실가스저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의미가 깊은 사업이다. 이 사업이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ESG 자원순환 협약 체결 기관은 국립생태원, 기초과학연구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종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E-순환거버넌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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