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일)
에너지경제 포토

나유라

ys106@ekn.kr

나유라기자 기사모음




손태승·이원덕, 결국 우리은행 고문직 사퇴..."부담 안주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30 20:02
손태승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고문직에서 물러났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전 회장과 이원덕 전 행장은 "평생 몸담아온 회사와 후배들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며 고문직에서 용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 전 회장과 이 전 행장은 올해 3월과 7월 퇴임한 뒤 우리은행 고문으로 위촉돼 경영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손 전 회장은 라임사태로 문책경고라는 중징계를 받아 3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지만, 우리은행 고문으로 선임돼 논란이 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