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과 도로표지판, 운전자 시야 등을 가리지 않도록 식재 대상지를 선정하고, 공간 확보가 가능한 대상지에는 원형 벤치 등을 함께 설치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터미널사거리 외 5개소에 느티나무 19주와 원형 벤치 2개소를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서원대로 의료원사거리 외 8개소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심 곳곳에 커다란 느티나무 식재를 통해 폭염에 대비하고 아스팔트 반사열과 배기가스가 가득한 도로변에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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