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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SK증권, 3년째 ‘선한 연대’···결식우려아동 없는 사회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5 08:57
행복얼라이언스와 SK증권 로고.

▲행복얼라이언스와 SK증권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SK증권과 협력해 결식우려아동 없는 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는 충남 청양군 아동 결식 문제의 완전한 해소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SK증권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으로 2021년 가입해 현재까지 3년간 당진, 정읍, 대구 수성구, 청양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해왔다.

이번 청양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충남 청양군 결식우려아동 총 20명이다. 오는 6일부터 약 두 달간 총 1250끼를 제공한다. 해당 아동들은 도시락 지원 기간 종료 후에도 지방정부가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시락 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식우려아동이 결식 상황에서 완전히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것이다.

김미현 SK증권 미래전략부문 이사는 "겨울방학 중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에 온정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앞으로도 아동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멤버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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