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저장·운송클러스터 종합 위치도. 강원특별자치도 |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는 수소차 보급 확대 등을 위해 수소 저장·운송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내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3177억 원이 투입돼, 강원 동해 북평산단 내에 기업들이 개발한 수소 저장·운송 관련 제품의 성능을 시험·평가하고 실증할 수 있는 산업 진흥 기반시설이 구축된다.
현재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액체수소 저장·운송 관련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삼척 호산산단내)을 통해 앞으로 강원도 및 경북 지역 수송용 수소 공급 거점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예타 통과로 수소경제 생태계에서 수소 생산과 활용을 잇는 혈관인 수소 저장·운송 산업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참여기업들과 함께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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