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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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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4년연속 ‘명품수돗물 생산’ 지자체 등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8 01:09
안양시 청계통합정수장

▲안양시 청계통합정수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상하수도사업소가 환경부 주관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돼 4년 연속 명품 수돗물을 생산하는 지자체가 됐다.

일반수도 운영관리 평가는 전국 광역-지방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1차 기본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룹별 상위 20%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최종선정한다.

안양시는 그동안 태양광발전 설비 활용을 점차 늘려 수도시설 운영에 드는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관내 초중고교-특수학교를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는 ‘찾아가는 스쿨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오는 14일 제주도에서 열릴 ‘2023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안양시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장관 인증패와 1000만원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명품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SM)에서 국내정수장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으며,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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