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행된 도시락 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서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강동화 전라북도 의회 의원, 이명연 자치분권포럼 이사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류성선 SK E&S ESG본부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5394여명의 전국 결식우려아동에게 약 110만식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전라북도 결식우려아동 667명이다. 1년간 약 17만6000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지역 내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 발굴을 맡았다. SK E&S는 도시락 제조를 위한 재원을 기탁했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업무를 수행한다.
도시락 지원 기간 종료 후에는 전라북도가 대상자를 지방정부의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켜 지속 지원한다. 자치분권포럼 및 전라북도 의회는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아동 추가 지원 필요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지방정부에 전달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지속 확인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끼니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발벗고 나서주시는 멤버 기업 SK E&S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멤버 기업, 지방정부,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회 안전망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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