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아워홈과 그립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워홈 |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두 회사는 각자 보유한 푸드테크 분야 전문 인력과 인프라 등을 공유해 식음산업 현장을 개선하는 푸드테크 솔루션 공동 연구 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두 회사는 △급·외식업장 주방 화재 안전 강화 △에너지 사용 절감과 실시간 환기시설 가동 시스템 적용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통합 관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수기로 관리하던 냉장, 냉동고 실시간 온도 관리 자동화, 기타 설비의 전기 사용량 관리 등 기능을 갖춘 급·외식업장 주방 설비의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약을 계기로 개발 예정인 조리실 통합 관제 시스템은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 대응해 안전한 식음사업장 조성과 실시간 에너지 관리에 따른 운영 효율화를 이룰 것으로 아워홈은 기대하고 있다.
개발된 제품과 시스템에 관한 지식재산권 등 소유권은 두 회사가 공동 소유함으로써 향후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차기팔 아워홈 BX(브랜딩)디자인본부장은 "그립과 전국 급식업장에 자동화재예방시스템 도입 등 사업장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여러 협력을 이어가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발전된 푸드테크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고도화된 기술을 지속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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