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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코리아, 인쇄 비용 80% 절감 ‘토너세이브’ 레이저 시리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11 09:52
[이미지자료] 브라더코리아 '토너세이브' 레이저 시리즈 2종

▲브라더코리아 ‘토너세이브’ 레이저 시리즈 2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새로운 토너 기술을 적용한 레이저 복합기·프린터 ‘토너세이브’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복합기(DCP-B7640DW)와 프린터(HL-B2180DW), 토너세이브 카트리지(TNB026)로 구성돼 있다.

A4 레이저 프린터에는 통상 토너-드럼 일체형 카트리지가 사용된다. 브라더코리아는 유지비용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토너-드럼 분리형 카트리지를 적용하고 있다.

브라더코리아가 새로 선보인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토너 카트리지에 장착돼 있던 일부 부품을 드럼 카트리지로 이동시켜 재설계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토너 박스 무게는 자사 동급 일반 토너 카트리지 대비 약 93% 가벼워졌고, 장당 인쇄 비용을 80% 절감하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 요소도 고려했다. 브라더 일반 레이저 제품 대비 월간 최대 출력 매수가 3.5배 늘어나면서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또 패키지를 포함한 토너 카트리지 무게 역시 자사 동급 일반 레이저 모델 대비 93% 감소, 줄어든 크기만큼 폐기물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제품은 인쇄할 일이 잦은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해 250매 용지함을 탑재하고 자동 양면 인쇄를 지원한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압도적으로 유지비용을 줄이면서 빠른 인쇄 속도와 선명한 인쇄 품질 등 레이저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유지비용으로 고품질의 문서를 빠르고 많이 출력해야 하는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오피스 및 홈오피스 등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하기 매우 적합하니 신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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